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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겨울 등산 여행 후기 본문

취미활동/등산

덕유산 겨울 등산 여행 후기

주짓수하는 개발자 2023. 2. 6. 00:45

2023년 2월 3일 금요일 회사 휴가를 써서 등산하였다.

개발자에겐 코딩도 중요하지만... 체력도 중요한 것이기에 

체력증진 & 덕유산의 눈 덮인 풍경을 감상하려 덕유산에 올랐다.

오전 4시 15분 만나서 덕유산 출발

친구와 새벽 4시 15분에 만나 간단하게 휴게소를 들려 밥을 먹고

구천동 주차장으로 출발하였다.

7시 30분 구천동 주차장도착 

오전 7시 30분 구천동 주차장에 도착!

덕유산 공원 안내도

구천동 주차장 -> 구천폭포 -> 백련사 -> 오수자굴 -> 향적봉대피소 ( 점심 ) -> 항적봉 -> 백련사 -> 구천동 주차장

리프팅 없이 걸어가며 등산하는 코스로 총 9~10시간 걸어갔다.

8시 산행 시작

어사길 입구
어사길

구천동 주차장 -> 백련사 까지는 길이 쉬워 등산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오전 9시 40분 백련사 갈림길 도착

백련사 갈림길

항적봉까지 2.7km를 걸으면 바로 갈 수 있지만 우리는 오수자굴로 돌아가는 코스로 향했다.

오전 11시 오수자굴 도착

오수자굴 입구
오수자굴 안쪽

백련사 갈림길에서 오수자굴까지 평평했던 길이 난이도 있는 길로 바뀌면서 체력이 많이 소비되었지만 위로 자라는 고드름이 신기해서 인지 힐링이 되었다.

오후 12시 30분 향적봉 대피소 도착 

오수자굴에서 중봉을 거쳐 항적봉 대피소에 도착했다.

다행히 덕유산 정상 향적봉 가기 0.1KM 전 대피소가 있어 체력이 다다를 쯤에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아침 출발하기 전 간단하게 김밥과 유부초밥을 싸고 찬물로도 조리 가능한 

발열라면을 먹었다. 

김밥, 유부초밥
발열라면

오후 1시 30분 항적봉 정상

항적봉 정상

대략 5시간 30분 정도 소요해서 해발 1614M 정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덕유산 정상 아래

눈이 다 녹을 시기라 그런지.. 기대했던 풍경이 나오지는 않네요.. 

덕유산은 설천봉 까지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등산객분들이 많아 산행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사람들이 정상에서는 줄 서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이네요

덕유산 정상
덕유산 정상
하산길

1. 날씨가 춥지 않고 따뜻하여 산행하기 좋았고 눈이 더 쌓여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 

2. 해발이 높은 것 치고는 올라가기가 수월하여 다른 산보단 등산하기 좋았다.

3. 다음엔 하루는 등산, 하루는 스키장 이용하러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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